24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84억원을 투입해 오는 24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제공된다. 또 대출에 따른 신용보증수수료 전액과 연 3% 대출이자가 2년 동안 지원된다.
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대전 서구] |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보증 한도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대전 소재 하나은행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긴급 지원이 자금난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총력을 다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