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소프라노 조수미... KBS 동요 콘서트 갖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반달'의 탄생 100주년, 조수미X온유X이지훈 등 초호화 캐스팅
2024년 12월 25일(수) 오후 7시 15분 KBS 1TV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샤이니 온유, 뮤지컬배우 임태경 등이 동요 '반달' 탄생 100년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동요 콘서트를 연다. 25일 성탄절 오후 7시 15분 방송되는 '창작동요 100년 조수미의 크리스마스'는 한국 동요의 역사와 감동을 노래하는 특별한 시간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창작동요 100년을 맞아 소프라노 조수미가 '창작동요 100년 조수미의 크리스마스' 공연을 갖는다. [사진 = KBS 제공] 2024.12.22 oks34@newspim.com

1924년 대한민국 최초의 창작동요 '반달'이 세상에 나온 지 100년이 됐다. 일제 강점기 암울한 시기에도 민족의 정서를 담아 어린이에게 희망과 꿈을 선사한 노래 '반달'은 한국 음악사의 소중한 유산으로 남았다.

이를 기념하여 소프라노 조수미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준비했다. 'O Holy Night', 'Dream of U', 'Love Love' 등 감동적인 곡으로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달한다. 또한, 초등학교 시절 KBS '누가누가잘하나'에서 우수상을 받은 어린 시절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조수미는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과 함께 'White Christmas'를 선보인다. 길병민은 테너 장주훈과 함께 'O Tannenbaum'으로 클래식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가득 채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어린이 합창단과 무대에 서는 샤이니의 온유. [사진 = KBS 제공] 2024.12.22 oks34@newspim.com

첼리스트 홍진호와 정가 보컬리스트 최여완은 '달아 달아 밝은 달아'와 '반달'을 통해 창작동요 100년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순간을 음악으로 전한다. 그리고 트롯 가수 양지은은 어린이 뮤지컬팀 위드 엔젤스와 뮤지컬 '푸른 하늘 은하수'의 수록곡인 '반달'의 감동을 재조명한다. 일제 강점기에도 꺾이지 않았던 우리 말과 음악의 힘을 강조하고, 모든 가족이 함께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는 '섬집 아기', '고향의 봄', '새 나라의 어린이' 등 유명 동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다. 용인문화원 실버합창단·청주KBS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세대를 초월한 화합의 하모니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이지훈도 가족과 총출동한다. 이지훈은 18명의 대가족과 함께 동요를 노래하며 따뜻한 이야기와 추억을 나눈다. 

뮤지컬 배우 임태경은 '누가누가잘하나' 70주년을 축하하며 조수미와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또,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노래 '황금별'도 준비해 기대감을 모은다. 그리고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은 2015년 KBS 창작동요대회 대상 곡인 '꼭 안아줄래요'로 동요의 따뜻한 감성을 관객과 함께 나눈다. 마지막으로 조수미, 임태경, 장주훈, 라포엠,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War is Over'를 합창하며 성대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