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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출협·출판협회, '책나눔 꿈가꿈' 기증 도서 전달

기사입력 : 2024년12월19일 16:54

최종수정 : 2024년12월19일 16:54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어출협)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매년 연말에 진행하는 어린이 도서 기증 사업 '2004 책나눔 꿈가꿈'의 도서를 전달했다.

어출협은 19일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차경물류에서 '2024 책나눔 꿈가꿈' 어린이 도서 전달식을 진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진창섭 회장(왼쪽)과 대한출판문화협회 박용덕 사무국장이 '2024 책나눔 꿈가꿈' 사업의 기증 도서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2024.12.19 alice09@newspim.com

이날 도서 전달식에는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진창섭 회장과 대한출판문화협회의 박용덕 사무국장, 이창섭 독서진흥 담당 이사를 비롯해 어출협 일부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출협과 대한출판문화협회의 '책나눔 꿈가꿈' 사업은 '어린이에게 사랑을'이라는 취지 아래 매년 연말 진행하고 있으며, 네 번째인 올해 두 기관은 지역 아동센터 및 그룹 홈 보육원 등 40곳에 2000여 권의 어린이 도서를 보낸다.

기증 도서는 어출협 64개 회원사의 2024년 신간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도서 구매 비용은 두 기관이 절반씩 집행했다.

진창섭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회장은 이번 책 나눔 꿈 가꿈 사업에 관해 "많은 어린이들이 이번 '책나눔 꿈가꿈' 사업에 참여한 어출협 출판사들의 어린이 도서를 읽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출협은 1995년 7월 교보문고와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가 공동 주관한 '낙도, 벽지에 어린이 책 보내기 행사'에 참여한 10여 곳의 어린이책 출판사가 모임을 결성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협의체로, 현재는 64개 출판사가 회원사로 함께하고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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