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의왕시의회 '돌봄종사자 처우개선 위한 정책토론회' 20일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2월18일 13:35

최종수정 : 2024년12월18일 13:35

돌봄노동 종사자들 처우개선 정책 발굴·범주 확대 등 논의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돌봄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의왕시 돌봄종사자 처우개선 정책토론회 웹포스터. [사진=의왕시의회]

의회에 따르면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변화로 인해 영유아와 아동돌봄, 노인 요양, 장애인 지원 등 돌봄노동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현재 의왕시에는 85개소 복지시설에 1000여명의 사회복지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나 낮은 임금과 짧은 노동시간 등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의왕시에서 돌봄노동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의 처우개선 정책을 발굴하고 돌봄종사자의 범주 확대를 논의하고자 사회복지 전문가와 돌봄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한채훈 의원의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토론회의 발제는 의왕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 김홍준 센터장이 '의왕시 돌봄종사자 처우개선 과제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요양과 재활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건강누리의왕시립노인요양원의 김미영 사무국장, 노인복지전문가인 이원지 장안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그리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고 좌장을 맡은 한채훈 시의원은 "지속가능한 돌봄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돌봄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안정적인 고용유지 등이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정책토론회에서 전문가와 당사자의 시각을 통해 의왕시 돌봄종사자 관련 정책을 되짚어보고 돌봄을 받는 사람과 돌보는 사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