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 감독, 주연배우 등과 자립준비청년 응원
자립준비청년 창작가 후원 캠페인 '함께나길'·KB청춘마루 전시 소개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12일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 고객 초청 상영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은 KB국민은행과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 대표 겸 배우 김남길이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문화적 연대를 이루기 위해 만든 단편영화다. 독립을 위한 첫걸음이었던 집이 하루아침에 사라져 집을 찾기 위한 특별한 모험을 하는 자립준비청년 '하늘'의 이야기를 담았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12일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 고객 초청 상영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
상영회에는 고객과 KB금융그룹 직원 약 200여 명이 초청됐다. 배우 김남길, 감독 박지완·허지예, 주연배우 채서은이 참석해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더했다. 특히 배우 김남길은 희망을 이야기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영화이지만 동시에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영화라고 소개하며, KB국민은행과 함께 진행 중인 자립준비청년 창작가 후원 캠페인 '함께나길' 프로젝트도 언급했다.
'함께나길'은 문화예술 분야에 뜻을 지닌 자립준비청년 창작가에게 창작 지원금과 멘토링을 후원하는 프로젝트로, 길스토리가 주최·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오는 22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KB청춘마루에서 '함께나길: 예술로 연결되는 다정함' 전시를 무료로 개최한다. 평일에는 오후 1시에서 7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영화 '문을 여는 법'은 2024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에 초청받았다.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해 GV(Guest Visit) 등 행사도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부산국제영화제, 관객과 함께하는 GV, 고객 초청 상영회 현장까지 모든 순간마다 자립준비청년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들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을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에 희망을 가질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 의미 있는 캠페인을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