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무장애 관광지 변신
[파주 =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2일 한국관광공사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협약은 2025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10개 지자체가 사업 방향성을 공유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협약식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열린관광지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파주에서는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가 열린관광지로 지정됐다.
무장애 관광 활성화 목표. [사진=파주시] 2024.12.16 atbodo@newspim.com |
파주시는 국비 5억 원과 시비 6억 원 등 총 11억 원을 투입해 제3땅굴에는 모노레일 신규 설치, 도라전망대에는 전기 열차 설치 및 장애인 안내 체계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디엠지(DMZ) 평화관광지가 열린관광지로 지정된 것에 이어, 주요 관광지가 모두 무장애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세계적인 관광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모든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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