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현재까지 비상계엄 선포를 심의한 국무회의와 관련한 국무위원 7명을 조사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조사한 7명에는 피고발인과 참고인이 포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11일 용산 대통령실, 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 국회경비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이날 국회경비대 정문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2024.12.11 leehs@newspim.com |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국무위원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수사단은 지난 10일 국무회의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등 11명에게 공식 출석 요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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