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현재까지 비상계엄 선포를 심의한 국무회의와 관련한 국무위원 7명을 조사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조사한 7명에는 피고발인과 참고인이 포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국무위원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수사단은 지난 10일 국무회의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등 11명에게 공식 출석 요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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