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관 행사 통해 해외시장 개척 성과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 수출기업 38개사가 수출의 탑, 19명의 임직원이 수출유공자 포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제61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경남 지역 내 수출기업 38개사와 임직원 19명이 수출의 탑과 수출유공자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김해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7.08 |
이로써 김해시는 역대 최다의 수상 기록을 경신하며 지역 수출 기업의 높아진 위상을 입증했다.
정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매년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임직원을 선정, 시상한다.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경남 기업인들을 위해 창원에서 열린 포상 전수식에 다수의 수출 주역들이 참석, 성과를 축하했다.
주요 수상 기업으로는 7천만불탑을 수상한 ㈜케이디에이와 나란히 2천만불탑 수상 기업 제일전자공업㈜, 명성금속㈜, 정아정밀㈜이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앵글의 수출 기여도를 인정받은 기업들이 참가했다.
정아정밀㈜ 김용진 대표는 철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내로라하는 김해 수출 기업 다수를 포함, 다수 임직원이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어려운 국제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이뤄낸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김해시가 항상 기업의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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