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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 170% 오른다..IOVA와 ALT도 "대박" 후보

이 기사는 12월 6일 오후 3시0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①편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3. DAWN 170% 오른다..IOVA와 ALT도 "대박" 후보

①인수합병(M&A)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기업 가운데 월가의 매수 의견이 집중되고 상승 여력이 가장 높은 종목으로 꼽힌 것은 `데이 원 바이오파마슈티컬스(티커 : DAWN)`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9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8명이 이 회사에 매수 의견을, 나머지 1명이 보유 의견을 피력했다. 이들이 제시한 12개월 평균 목표가는 36.29달러다. 현 수준에서 주가가 170% 상승할 여력을 지녔다는 의미다.

JP모간의 목표가는 이러한 컨센서스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 JP모간은 지난 11월19일자 보고서에서 `주목할 종목 리스트(Analyst Focus List)`의 `성장 스타일군`에 이 종목을 포함시켰다. JP모건이 제시한 목표가는 39달러다. 12월5일 종가에서 190%의 상승 여력을 지닌다고 봤다.

올 들어 이 회사 주가는 7.8% 하락한 상태다. 이 회사는 암 환자 표적 치료법을 개발한다. 지난 4월 소아 뇌암 치료제 오젬다(성분물질: 토보라페닙)이 당국(FDA) 승인을 받았다. 5월초 18달러를 넘어섰던 주가는 더 뻗지 못하고 하락한 뒤 횡보하는 중이다.

오젬다의 효능이 경쟁사의 기존 약품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얼마나 빠르게 시장에 침투할 수 있을지, 강력한 유통채널을 확보할 수 있을지, 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고개를 들었다.

그럼에도 월가의 애널리스트 대부분은 향후 의료진 처방이 증가하면서 매출과 이익 성장세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포트폴리오 확장과 시너지를 노린 거대 제약사들이 인수에 나설 경우 주가 반등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13억6000만달러로 소형주에 속하다.

인수 대상 잠재력이 큰 기업중 월가의 호평을 받은 종목 6개(붉은 선 안). 상승 여력은 12월5일 종가 기준. [출처 = 골드만삭스, 팁랭크스]

②함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아이오반스 바이오테라퓨틱스(티커 : IOVA)는 예상을 웃돈 3분기 실적을 내놓았음에도, 최근 바이오 조정 흐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 회사의 암타그비(Amtagv, 성분물질: 리필류셀)는 지난 2월 진행성 흑색종 치료제로 당국 승인을 얻었다. 11월7일 공개된 3분기 매출은 586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5400만달러)를 웃돌았지만 회사가 올해 매출 전망(1억6000만~1억6500만달러)과 내년 매출 전망(4억5000만~4억7500만달러) 가이던스를 유지한 것이 주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이 회사 주가는 4% 오르는 데 그쳤다. 다만 팁랭크스에 따르면 지난 석달 동안 10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9명이 매수 의견을, 나머지 1명이 보유 의견을 피력했다. 이들이 제시한 12개월 목표가 평균은 21.75달러로 157% 상승할 여력을 가리킨다.

연초 급등 후 주가 흐름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아이오반스의 암타그비가 내년 5억달러 가까운 매출을 올릴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③비만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알티뮨(ALT)은 아직 시판 약품은 없지만 파이프라인내 4개의 연구가 임상 3상에 들어갔다. 회사의 치료 후보 물질 펨비두타이드의 경우 시판중인 비만 치료제보다 근손실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사증후권을 유발하는 지방간염 치료제와 만성 신장 질환 치료제로 적용범위가 확장될 잠재력도 지니고 있다.

올 들어 알티뮨 주가는 18.7% 하락했지만 월가의 투자 의견은 `매수` 일색이다.

최근 석달 6명의 애널리스트가 모두 이 회사에 대해 `매수` 의견을 피력했다. 이들이 제시한 12개월 목표가 평균은 22달러로 향후 주가가 141% 상승할 여력을 보여준다.

UBS의 경우 지난 11월12일 커버리지를 시작하면서 `강력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가 26달러를 제시했다. 현재 레벨에서 주가가 184% 상승할 수 있다고 봤다. 12월5일 시가총액은 6억5000만달러다. 대형 제약사들이 인수에 나서기로 마음 먹는다면 큰 부담이 없는 덩치다.

☞ 알티뮨 관련기사

4. "CGON 95% 오른다"..BBIO와 SRPT의 잠재력

①올 초 뉴욕증시에 입성한 `CG 온콜로지(티커 : CGON)는 방광암 치료물질 개발에 특화돼 있다.

임상 3상 단계에 있는 치료물질 크레토시티모겐(Cretostimogene)은 `조건부 복제형 종양 용해성 면역 치료법`을 적용했다.  바이러스가 특정 조건, 특히 암세포 환경에서만 복제되도록 설계한 것인데, 이러한 선택적 복제는 바이러스가 종양 내에서 증식하도록 하되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해 암세포 파괴를 돕는다고 한다.

올 들어 이 회사주가는 6.5%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24억달러선에 머물러 있다. 시판중인 대표적인 방광암 치료제는 머크(티커 : MRK)의 키루다가 있다. 지난 4월에는 이뮤니티바이오(IBRX)의 방광암 면역 치료제 안크티바(Anktiva)가 당국 승인을 얻었고, 존슨앤존슨(J&J)도 비근육침습성 방광암(NMIBC) 치료물질 TAR-200을 개발중이다.

CG 온콜로지가 M&A 시장에 등장한다면 이들이 원매자군 혹은 잠재 합병 파트너가 될 수 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을 밝힌 7명의 애널리스트 모두가 `매수` 의견을 피력했다. 이들이 제시한 12개월 목표가 평균은 65.57달러로 95.4% 상승할 여력이 있음을 보여준다.

CG 온콜로지의 기업G 온콜로지의 기업 로고 [사진=CG 온콜로지]

UBS는 지난 10월 24일 보고서에서 암 치료 및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부문의 중소형 바이오 상장사 13 곳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하면서 CGON을 매수 등급 대상에 포함시켰다. 투자회사 HC웨인라이트(H.C. Wainwright)는 11월13일자 보고서에서 CGON에 대한 `강력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가 75달러를 유지했다. 이는 123%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②브릿지바이오 파마의 희귀 심장질환 치료물질 `아트루비(Attruby, 성분명: 아코라미디스)`는 지난 11월22일 당국의 승인을 얻었다. 미국 승인에 이어 유럽과 일본의 승인도 기다리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 출시 승인이 날 경우 파터너사인 바이엘과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1억50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챙길 수 있다.

올 들어 브릿지바이오 주가는 34% 하락했다. 11월 중순 연중(YTD) 낙폭이 45%에 달하기도 했지만 신약승인 소식 이후 급반등해 낙폭을 줄였다. 시가총액도 23억달러 근처로 회복했다. 최근 3개월 월가의 애널리스트 16명 가운데 14명이 매수 의견을, 나머지 2명이 보유 의견을 피력했다. 12개월 목표가 평균은 49.15달러로 84%의 상승 여력을 가리킨다.

③사렙타 테라퓨틱스(SRPT)는 희귀 근육질환치료제 엘레비디스의 적용 대상 확대 승인으로 지난 6월 연중(YTD) 주가 오름폭이 70%에 육박했다. 이후 조정 받으며 연중 상승폭이 31%로 줄어들긴 했지만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46%의 추가 상승 여력을 엿보고 있다.

☞ 사렙타 관련기사

한편 헬스케어 섹터에 속하지 않은 기업 중에서 인수합병 대상이 될 확률이 30~50%에 달하는 종목으로는 여행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와 레스토랑 주문·배달 플랫폼 올로(OLO)가 꼽혔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트립어드바이저에 대한 월가의 투자의견은 `보유`로 분류됐다.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 평균은 17.3달러로 23% 상승 여력을 가리켰다. 올로에 대한 월가의 투자의견은 `강력매수`로 분류됐는데, 이들의 목표가 평균(8.5달러)은 18%의 상승 여력을 의미했다.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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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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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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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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