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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약세…TSMC 실적 부진 영향

기사입력 : 2024년12월11일 09:43

최종수정 : 2024년12월11일 09:43

삼성전자 0.56%, SK하이닉스 1.58% 하락세
뉴욕 증시도 부진...엔비디아 2.69%, TSMC 3.66%↓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TSMC 실적 부진으로 반도체 시장에 우려가 드리운 가운데, 뉴욕 증시에서도 관련 지수가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오전 9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0.56% 하락한 5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58% 하락한 16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공사현장 전경. 2024.12.09 syu@newspim.com

앞서 뉴욕 증시는 TSMC 실적이 반도체 시장에 우려를 안기며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4.10포인트(0.35%) 내린 4만4247.83에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94포인트(0.30%) 밀린 6034.91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49.45포인트(0.25%) 하락한 1만9687.24로 집계됐다.

특히 엔비디아 주가가 장 초반 강세에서 2.69% 하락 마감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TSMC 주가도 3.66%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역시 2.47% 하락세에 빠지는 등 반도체 종목이 전체적으로 침체됐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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