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고용 비율 5% 이상...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15곳에 대한 인증식을 열었다.
도는 이날 10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기업에게 우수 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충북 2024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식. [사진=충북도]2024.12.06 baek3413@newspim.com |
또 관련 시·군과 유공자 표창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도내 1년 이상 소재하며 노인(60세 이상) 고용 비율이 5%를 넘는다.
이들 기업에는 2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 우대와 지방세 세무 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일자리 창출 최우수 기관은 제천시가, 진천군과 음성군은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노인 일자리 창출에 공로가 큰 유공자 6명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충북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만큼, 노인 일자리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의 핵심 과제"라며, "기업과 노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민간 분야의 노인 일자리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 유진테크시스템 (대표 최순희) ▲ 낙원환경 (대표 주광식) ▲ 코어그린 (대표 김정환) ▲ 유성알미늄 진천공장 (대표 신규완) ▲ 부농산업 (대표 손익종, 이헌휘) ▲ 이로운식품 어묵공방 (대표 정찬율) ▲ 좋은세상 (대표 이오석) ▲ 화인프라텍 (대표 정연식) ▲ 관동녹화 (대표 윤여모) ▲ 이삭식품 (대표 박수웅) ▲ 에이치앤비레드랩 (대표 정승조) ▲ 삼덕레미콘 (대표 이상우) ▲ 일양 (대표 신남근) ▲ 태거산업 (대표 이영모) ▲ 국제식품 진천공장 (대표 문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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