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관광 로드 구축 계획
[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은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장흥 맛을 보려면' 메뉴개발 교육 성과평가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 낙지, 표고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면요리와 어울림요리를 개발해 외식업소와 창업희망자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메뉴개발교육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김성 장흥군수. [사진=장흥군] 2024.12.04 ej7648@newspim.com |
이 교육은 김정숙 남도음식명인의 총괄운영으로 진행됐으며, 총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장흥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들은 식품업계 및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성과평가회에서는 장흥우등볶음면, 삼합파스타 등의 신메뉴가 소개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의 건강한 먹거리를 바탕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며, "장흥 미식관광 로드 구축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성과를 기반으로 레시피북을 발간하고, 컨설팅을 통해 특산물을 활용한 맛집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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