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서울문화재단, 예술인 일거리 정보 한눈에 '예술인자브로' 론칭

기사입력 : 2024년12월04일 09:33

최종수정 : 2024년12월04일 09:3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예술인이 자신의 창작활동을 연계해 문화예술계 일할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예술인 자브로(Art JOBRO)'의 론칭을 알리는 오프라인 이벤트 '팝업! 예술인 자브로'를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서울예술인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서울예술인지원센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예술인 자브로'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인을 원하는 기업, 기관, 협·단체들이 상호 원하는 조건으로 일거리와 협업 지점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문화예술계 일거리 정보를 제공해 예술인의 경력 개발과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사진=서울문화재단]

플랫폼 론칭을 기념해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팝업! 예술인 자브로'에서는 기업, 벤처기업, 사회혁신 미디어와 공공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예술인이 협력한 사례, 예술활동과 경제적 가치 창출 등에 대한 다양한 강연과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아모레퍼시픽재단 김태우 사무국장, 이음스토리 황용구 대표, 중앙일보 더버터 취재팀 문일요 팀장, 문화예술네트워크 플랫폼 위드 조용현 대표, 온라인 캐스팅 플랫폼 플필의 류민국 대표 등이 참석해 ▲ 기업 및 기업재단과 함께 일하기 ▲ 벤처, 중소기업에서는 왜 예술가를 필요로 하는가 ▲ 사회혁신 미디어가 예술인에 관심 갖는 이유 ▲ 예술로 부수익 창출하기 ▲ 예술인 캐스팅의 모든 것 등 예술가와 협업을 원하는 기업의 니즈와 예술인이 플랫폼을 활용해 영역을 확장하는 노하우 등 다양한 예술인 일거리에 관해 이야기 한다.   

이날 서울예술인지원세터 2층 아고라룸에서는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이 예술가와 협업할 수 있는 일거리에 대한 궁금증과 니즈를 묻고 답할 수 있는 일대일 미팅 '숏-팅(short meeting)' 부스를 운영해 예술인이 자신의 전문 분야 외에 영역을 확장하고 영감과 기회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학로에 위치한 서울예술인지원센터 전경 [사진=서울문화재단]

이외에도 '예술인 피칭'을 통해 예술인들은 행사에 참여한 여러 기업, 기관, 협·단체, 동료 예술가를 대상으로 약 8분간 자신의 창작활동과 본인의 예술적 재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를 갖는다. 예술인 일거리 정보 교류 뿐 아니라 참여자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인 자브로'가 예술인들의 양질의 일거리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며, "플랫폼 론칭을 축하하는 이번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예술인과 기업, 기관, 단체의 담당자들이 활발히 교류하며 서로가 원하는 일거리와 예술인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