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기념 동문 기업 전 기수·파트너사 소통 자리 마련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2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4'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4'는 동문기업이 모두 모여(Gather) 상생을 위해 함께(Together) 나아가자(Run)는 다짐을 의미하는 'Run To:gather'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2일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4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사진 가운데) 신한금융 회장이 신한 퓨처스랩 동문기업 및 신한금융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
이날 행사에는 '신한 퓨처스랩'의 동문기업이 모두 참석해 그동안 함께한 협업 및 투자 관련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 그룹사와 디지털 전환 관련 우수한 협업 성과를 올린 동문기업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진옥동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한 퓨처스랩'의 동문기업들이 갖고 있는 강한 책임감 및 혁신적인 마인드가 사회를 조금씩 변화시켜 가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우리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가들의 혁신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 퓨처스랩'은 15년 최초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464개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958억원의 투자를 통해 285개의 협업 사례 발굴 및 26개의 아기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켰다. 신한금융은 스타트업을 위한 업무공간 및 육성 프로그램 제공뿐만 아니라 그룹사의 직접 투자 및 투자자 연결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