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갈길 먼' 포스코, 창사 첫 파업 위기...업황 악화 속 업계 파장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측 심각한 경영여건에도 전향적인 안 제시했음에도 교섭 난항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포스코 대표 교섭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이하 포스코 노조)이 어제에 이어 파업 출정식을 이어간다. 실제 파업으로 이어질 경우 설립 56년만에 처음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노조는 전날 오후 6시 포항제철소 본사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오늘 오후 6시에는 전남 광양 광양제철소 1문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코노조는 지난달 29일까지 사측과 12차례 임금 교섭을 벌여왔다. 노조는 ▲기본급 8.3% 인상 ▲복지사업기금 200억원 조성 ▲학자금 지원 상향 등을 요구했고 사측은 ▲기본급 10만원 인상 ▲일시금 600만원 지급 ▲복리후생 포인트 21만원 신설 등 안건으로 교섭을 시도했으나 노조는 충분치 않다는 입장이다. 임금에 대한 요구는 타협점을 어느정도 이루었으나 조합원 혜택 등에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노조의 파업 출정식 모습 [사진=포스코 노동조합]

포스코노조는 지난달 25일 조합원 대상 투표에서 72.25% 찬성으로 쟁의권을 얻었다. 노조는 어제에 이어 오늘 파업 출정식을 진행하면서 압박 수위를 높일 예정이다. 다만 포스코노조는 당장 파업을 현실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사측과 협상의 끈은 놓지 않되 상황에 따라 단계별 쟁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철강업계와 포항시는 포스코 첫 파업 가능성을 두고 우려하고 있다. 중국발 저가 철강 공급과잉으로 업황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파업이 현실화 할 경우 생태계 자체가 무너질 것이라는 우려다. 이미 포스코가 45년 넘게 가동해 온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을 폐쇄하는 등 재정적인 어려움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에서 파업까지 겹칠 경우 포스코뿐만 아니라 제조업 전반에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과거 어느 때보다 심각한 경영여건에도 전향적인 안을 제시하였고, 노조와 소통하며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음에도 교섭이 난항을 지속하는 점에 대해 안타깝다"며 "회사는 평화적으로 교섭을 타결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