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오는 5일 오전 시청 한누리에서 '성남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의료 확대 방안'을 주제로 건강도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성남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의료 확대 방안' 홍보 포스터.[사진=성남시] |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공공의료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성남시 공공의료의 역할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예현수 성남시의사회 수석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고광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상예방의학센터 교수가 경기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의 공공의료사업 현황 및 추진 방향을▲박기홍 성남시의료원 진료부장이 성남시의료원의 공공의료 현황 및 과제를 ▲김주영 분당연세소울 정신의학과의원 원장이 1인가구시대, 성남시민에게 필요한 공공의료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구성수 성남시 분당구보건소장 ▲김정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재정연구실장 ▲박종원 분당연세요양병원 원장이 패널토론자로 참여해 공공의료 확대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공공의료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고 건강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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