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인 농악 통해 국악의 저변 확대 기대
[동두천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 이담농악보존회가 주최한 제8회 동두천 전국농악경연대회 및 이담농악 축제가 지난 30일 동두천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0개 팀 참여해 치열한 경쟁.[사진=동두천시] 2024.12.02 atbodo@newspim.com |
경연 대회에는 총 30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학생부 종합대상은 바라(고등부 단체), 최우수상은 어릿광대(고등부 단체)와 장현우(초·중등부 개인)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일반부에서는 아프로(전문인부 단체)가 종합대상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자들이 나왔다.
이번 축제는 동두천시의 무형유산인 이담농악을 널리 알리고 국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의 전통 무형유산인 이담 농악을 널리 알린 이번 대회에 감사드리며, 유산 계승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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