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KS인더스트리가 신규 사내·사외이사 선임과 사업목적 추가 등을 통해 인공지능(AI)분야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신규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으며, 4명의 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신규 사내이사 후보에는 이영수 전 MEL 경영관리 임원, 배명철 현 핀팩 대표이사, 민봉기 현 마크젠 대표이사 등이 올랐고, 사외이사에는 한자경 전 KT 컨버전스 연구소 로봇 AiDX TF장 상무가 후보에 오른 바 있다.
KS인더스트리 로고. [사진=KS인더스트리] |
본 주주총회를 통해 4명의 신규 이사 선임 건이 가결됐으며, 이들은 향후 3년간 이사직을 맡게 된다. 회사 측은 또한 인공지능 기반 제품의 개발, 인공지능 솔루션 연구, 인공지능 서버 기술을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연구개발 등의 사업목적도 추가했다.
KS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인공지능 분야로의 사업 다각화를 위해 관련 학력과 경력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4명의 신규 이사를 선임하게 됐다"며 "이사회 개편과 사업목적 추가를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발굴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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