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과 품질 갖춘 지역 중소 제조사 15개사 식품·화장품…10% 할인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쿠팡은 연말까지 '착한상점' 코너에 식품·화장품·차량용품 등 15개 중소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산업단지 공장직구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주요 산업단지 입주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기획전이다. 구매고객에게 10%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미지= 쿠팡] |
이번 기획전에는 국내 중소 제조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식품 브랜드 '뉴뜨레'를 운영하는 중견기업 '우양'은 1992년 충남 서천에서 설립한 중소 식품 제조사로 제철에 수확한 블루베리·라즈베리, 청귤·고구마·홍시 등 냉동 상품을 판매한다. 자체 연구개발(R&D)을 통해 각종 과일과 채소 등 원료를 수매, 2차 가공품에 이어 완제품을 생산했다.
강원대 교원창업기업인 바이오메디컬업체 '케이메디켐'이 개발한 피부재생 기능성 크림(스킨메딕), 허브전문가가 창업한 '허브테라피'의 헤어 미스트나 샴푸(아임네이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1978년 설립해 특수 화학제품 연구와 개발에 매진한 광주광역시 소재 '한국씨앤에스'는 발수코팅제·스노우워시 등 품질력이 우수한 차량용품을 판매한다. 필터 샤워기, 보풀제거기 같은 홈리빙용품들도 마련됐다.
산업단지 입주기업 제품들은 쿠팡 착한상점의 '코세페X산업단지 공장직구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국내에서 오랜 기간 기술력을 연마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을 할인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 제조사들의 판로를 개척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