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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국대 내야수' 에드먼, 다저스와 5년 7400만 달러 '잭팟'

기사입력 : 2024년11월30일 11:16

최종수정 : 2024년11월30일 11:16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계 혼혈선수 토미 현수 에드먼(29)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전국구 스타'임을 인정받았다.

LA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월드시리즈(WS) 영웅이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최우수선수(MVP)인 에드먼과 계약기간 5년, 총액 7400만 달러(약 1033억원)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LA 다저스 토미 현수 에드먼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MVP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2024.10.21 zangpabo@newspim.com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계약이 끝난 다음 해인 2030시즌 팀 옵션 1300만 달러와 300만 달러의 바이아웃(전별금)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전 소속팀 세인트루이스와 연봉 700만 달러에 계약했던 에드먼은 이로써 두 배 이상 몸값이 올랐고, 스타 선수들이 하는 장기 계약까지 하는 대박을 터뜨렸다.

2019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에드먼은 스위치 타자로서 내·외야 모두 맡을 수 있는 유틸리티 수비 능력과 빠른 발이 강점인 선수다. 2021년엔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2루수로 뽑혔다. 지난해에는 샌디에이고 김하성과 골드글러브 유틸리티 부문에서 경쟁하기도 했다.

에드먼은 지난 겨울 2년간 1650만 달러(2025시즌 연봉 950만 달러)에 세인트루이스와 재계약했으나 올 들어 오른 손목 수술과 발목 부상 등으로 7월까지 한 경기도 뛰지 못했고, 7월 30일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로 이적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LA 다저스 토미 현수 에드먼이 10월 21일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 홈경기에서 4회 쐐기 2점 홈런을 날린 뒤 포효하고 있다. 2024.10.21 zangpabo@newspim.com

에드먼은 이적 후 정규시즌에선 37경기에 나가 타율 0.237, 6홈런, 20타점에 그쳤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뉴욕 메츠와 NLCS 6경기에서 27타수 11안타(타율 0.407), 1홈런, 1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23을 기록하며 MVP에 올랐다. 뉴욕 양키스와 WS 5경기에서도 17타수 5안타(타율 0.294), 1홈런, 1타점, OPS 0.988의 활약을 펼쳤다.

이에 다저스는 내년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에드먼을 한 발 앞서 장기계약으로 붙잡았다.

ESPN은 "다저스는 2025시즌 무키 베츠를 내야수, 에드먼을 중견수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베츠가 2루수, 에드먼이 유격수로 출전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에드먼은 한국 야구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다. 한국인 어머니 곽경아 씨와 미국인 아버지 존 에드먼의 둘째로 태어난 그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선 한국 대표팀 주전 2루수로 활약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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