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상환 시 세전 연 12.7% 지급
최소 청약금액 100만원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키움증권은 28일 테슬라 주가와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낙인배리어 25% ELS(주가연계증권)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ELS는 낙인배리어 25%로 만기가 3년이며,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한다. 기초자산인 테슬라와 S&P500 주가가 최초 기준가의 25%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으면 조기상환 또는 만기상환 시 세전 연 12.7%를 지급받는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총 모집한도는 50억원에 달한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키움증권] 2024.11.05 stpoemseok@newspim.com |
각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보다 75% 이상 하락할 경우 낙인배리어 터치가 발생하게 되고, 조기상환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시 만기일의 평가 가격에 따라 이익 또는 손실이 결정된다. 두 기초자산의 만기 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65% 이상일 경우 세전 38.1%(연 12.7%)의 수익이 제공되지만, 한 종목이라도 만기 평가 가격이 65% 미만일 경우 가장 많이 하락한 기초자산의 손실률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낙인배리어가 존재하는 ELS는 기초자산의 주가가 그 기준 아래로 떨어지게 되면 원금손실 발생 가능성이 제기된다. 낙인배리어가 25%인 상품은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75%에 도달할 때 낙인배리어 터치가 발생한다. 반면, 낙인배리어가 50%인 상품의 경우 기준가의 50%가 될 때 원금손실 가능성이 발생한다.
ELS는 고위험 금융투자상품으로, 일반 투자자는 2영업일간 숙려해야 한다. 현재 판매 중인 키움증권의 ELS는 12월 2일 오후 5시까지 청약이 가능하며, 12월 5일 낮 1시까지 가입 의사를 확정해야 한다. 이 상품은 온라인으로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영웅문S# 모바일 앱,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통해 매수할 수 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