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레벨 1부터 5까지 다섯 등급으로 평가한다. 코레일은 3년 연속 최고등급인 레벨 5를 평가받았다.
코레일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코레일] 2024.11.27 gyun507@newspim.com |
코레일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기차여행 '해피트레인' ▲인구감소지역 관광상품 운영 ▲지역인재 채용 ▲중소기업 협력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KTX 20주년을 맞아 전국 취약계층 202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해피트레인과 23개 인구감소지역 관광상품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이 추진체계 및 프로그램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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