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관리 방안 마련·이행 평가
직원 교육·홍보로 조직문화 개선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대한민국 내부통제경영' 시상식에서 우수상과 지속가능통제 부문상을 수상했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내부통제경영 시상식에서 우수상과 지속가능통제 부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제1회 시상식에서도 대상과 리스크 부문상을 수상했던 바 있다. 올해에도 내부통제 국제기준과 감사원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준법 경영 노력을 해 온 점을 인정받아 지속가능통제 부문상을 수상했다.
김득수 한국에너지공단 준법지원실 실장(우측)이 '제2회 내부통제경영' 시상식에서 우수상과 지속가능통제 부문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2024.11.26 rang@newspim.com |
또 우수한 수준의 내부통제 체계와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기관 부문 우수상을 재차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도입된 내부통제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주기적 진단 체계를 마련·개선했으며, 위험 점검 활동 강화와 조직에서 적절한 위험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평가체계를 개선했다.
또 모든 임직원이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활동과 성과 공유 등 준법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도 진행해 왔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이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부통제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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