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금감원 국실장 80% 교체 인사 속도내는 이복현, '내부단속용' 불만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원장보 9명 중 4명 교체, 공채 1~2기 유력
조직개편 및 실국장 인사도 세대교체 방점
업무부담 확대 및 처우개선 등 현안 논의 없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금융감독원이 연말에 맞춰 부원장보 및 국실장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에도 통합공채 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세대교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과중한 업무부담과 열악한 처우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 없이 인사로 내부단속을 하려 한다는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연말 인사는 4명을 신규 임명하는 부원장보 인사와 80% 이상의 국실장을 교체하는 대규모 정기 인사로 구분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11.07 pangbin@newspim.com

우선 부원장보 인사는 김영주(기획·경영), 박상원(중소금융), 차수환(보험), 김준환(민생금융) 등 4명의 후임을 정하는 절차가 진행중이다. 부원장보는 금감원장이 임명한 후 대통령실의 검증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오는 12월 3년 임기가 끝나는 김영주, 박상원 부원장보에 더해 각각 임기가 9개월, 1년8개월 남은 차수환, 김준환 부원장보까지 사의를 표하며 인사폭이 커졌다. 조기 퇴임하는 두 부원장보에 경우 담당 업무 추진 과정에서 이복현 금감원장과 갈등이 있었다는 말도 전해진다.

금감원은 신임 부원장보에 대한 후보군을 선정해 대통령실에 넘긴 상태다. 후보군은 비공개지만 이 원장이 취임 후 강조해온 이른바 '통합공채' 중용 기조가 이번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금감원은 1999년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 등이 통합해 출범한 후 다음 해인 2000년부터 공채를 실시했다.

공채 출신 인사들은 2021년말 1기인 김범수·서재완 부국장이 각각 총무국장과 법무실국장에 발탁되며 처음으로 부서장에 올랐으며 지난해 9월에는 서 국장이 공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부원장보(금융투자)로 승진한바 있다.

이번 부원장보 인사에서도 1기인 김성욱 기획조정국장과 서영일 보험감독국장, 2기인 한구 은행검사2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보험감독원 출신으로 승진 가능성이 높은 박지선 인사연수국장을 제외하면 모두 공채 출신이라는 점에서 부원장보 세대교체가 임박했다는 관측이다.

연말 정기인사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이 원장은 취임 후 부서장급 인사에서 80% 이상을 교체하는 인적쇄신을 매년 단행해왔다.

특히 예상대로 공채 1~2기 인사들이 부원장보로 승진할 경우 그 빈자리를 후배들이 채우는 후속 인사이동이 예상되기에 세대교체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금감원은 이미 작년말 인사에서 본부 부서장을 전원 70년대생으로 배치하고 공채 2~4기를 대거 승진시킨바 있다.

다만 예년과 달리 올해는 이같은 인사변화를 바라보는 내부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는 설명이다.

너무 자주 실시된 조직개편과 대규모 인사로 피로감이 커진 상황에서 과중한 업무부담과 처우개선 등 꾸준히 제기된 논란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원장이 또다시 대규모 인사를 내세워 내부단속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2022년 6월 취임 후 공격적인 감독 업무 확대를 추진중인 이 원장은 지금까지 임원인사만 13차례, 수시인사는 52차례 실시해 국정감사에서 과도한 인사권 남발이라는 질타를 받기도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구체적인 인사 시점을 확정하기는 어렵다"며 "부원장보는 대통령실 검증이 끝나면 절차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조직개편 및 실국장 인사는 '성과주의'라는 기조에 맞춰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