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 아이파크'의 특별공급 경쟁률이 평균 15대 1을 기록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서울원 아이파크 490가구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에 모두 7천388명이 신청, 15.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생애 최초 유형 신청자가 45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혼부부 2천204명, 다자녀가구 515명, 기관추천 63명, 노부모 부양 41명 등의 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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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2일 문을 연 서울원 아이파크 견본주택 모습. [사진=HDC현대산업개발] |
13가구가 공급된 59㎡A 타입에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으며, 이 타입의 생애 최초 특별공급은 2가구 모집에 3588명이 몰리며 경쟁률이 1794대 1에 달했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로 예정되어 있다. 정당계약은 12월 16일~19일까지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지난 주말 간 견본주택에 3만 명이 넘는 인파가 찾은 서울원 아이파크는 올해 서울 분양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사"라며 "특별공급에도 청약 경쟁이 이뤄진 만큼 1순위 청약도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