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주변 지역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라"며 혁신과 개혁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 지사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 회의에서 "다음 달 '충청 광역 연합' 출범과 함께 대전‧충남 통합, 대구‧경북 통합 등이 논의 중"이라며 "충북은 이러한 변화에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25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확대간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2024.11.25 baek3413@newspim.com |
그는 또 "지금 대처하지 않으면 충북은 주변부로 전락할 수 있다"면서 "적극적인 전략 수립과 대응으로 중심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북의 정책 방향은 잘 설정되어 있으나, 혁신의 강도와 개혁의 질을 더욱 높여야 한다"며 "준비가 되어 있다면 타 지역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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