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김철우 보성군수가 25일 열린 제306회 보성군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연설에서 내년도 민선 8기의 주요 정책 성과를 가시적으로 나타낼 해로 여기고 군정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우선 보성군은 종합청렴도 1등급, 적극행정 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포함한 다수의 행정적 성과들을 재확인했다.
이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소외 없는 복지, 농림축산어업 육성, 문화체육관광 진흥,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권역별 균형 발전 등 5대 목표를 제시했다. 각 분야의 핵심 과제로 보성군 출생 기본수당 신설, 맞춤형 청년정책 확대, 제1회 보성 열선루 축제 등을 언급했다.
보성군 내년도 본예산안은 일반회계 5713억원, 특별회계 953억원으로 총 6666억원을 군의회 제출했다.
김철우 군수는 "군정 전반에 걸친 모든 분야에서 한치의 소홀함 없이 주요 대형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중단없는 보성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