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군중학교와 대만 자매학교 문화교류 지원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 교육협력센터가 글로컬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 지원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양평군 개군중학교 학생들이 대만 자매학교인 금성중학교와 지우펀즈초중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사진=양평군] 2024.11.25 hanjh6026@newspim.com |
센터는 25일 개군중학교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대만 자매학교인 금성중학교와 지우펀즈초중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개군중학교와 대만 금성중학교·지우펀즈초중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국제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비대면 교류를 진행했다.
개군중학교 학생 20명과 인솔교사 6명이 대만 가정의 홈스테이를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 특히 금성중학교와 지우펀즈초중학교에서 학교 수업에 참여하며 대만의 교육과정을 경험하고, 금성중학교 개교기념일 축하 공연과 전통 한복 행진 등을 통해 문화 교류의 장을 펼쳤다.
또 치메이 박물관 견학과 전통 부채 공예, 대만 전통 요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만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접하며 우정을 나눴다.
김두현 교장은 "대만 자매학교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국제 사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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