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25년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내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가 2025년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일정이 2025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으로 확정됐다. 사진은 진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
이번 일정은 경남도체육회 도민체전위원회와 이사회를 통해 확정되었으며, 전국소년체전 및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일정을 고려해 결정됐다.
내년 도민체전은 진주시에서 도내 18개 시·군의 2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36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진주의 대표적인 봄축제인 '논개제'와 연계해 문화예술과 체육이 융합된 행사로 꾸며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선수단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경기장 개·보수와 같은 준비를 진행 중이며, 내년에는 준비위원회 출범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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