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공장서 도색작업 하던 50대 추락사

기사입력 : 2024년11월22일 10:13

최종수정 : 2024년11월22일 10:13

[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경기 김포시에 있는 공장에서 도색작업을 하던 50대가 4m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다.

119 구급차 [사진=뉴스핌 DB]

22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양촌읍 학운리 공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8.5m 높이 사다리차 바스켓(작업대)에서 4m 아래 사무동 건물 지붕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도색업체 사장인 A씨는 크레인 바스켓 위에서 혼자 건물 외벽 도색작업을 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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