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까지 21일간 일정 의정활동 돌입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 구리시의회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4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0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 갔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이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42회 제2차 정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사진=구리시의회] 2024.11.21 hanjh6026@newspim.com |
시의회는 21일 제2차 본회를 열고 전날 열린 제1차 본회의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 이은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 심의하여 예산 편성의 당위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음달 10일 제7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앞서 20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김성태 의원이 나선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최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폐지를 수집하던 70대 남성의 사고를 언급하며 재활용품 수집인에 대한 실태파악과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구리시 재활용품 수집인의 안전을 위하여 ▲정기적인 실태조사 ▲안전 장비 지원과 교육 강화 ▲폐지수집 어르신 안전 지원을 위한 보험 가입 등의 구체적 지원방안 마련 ▲소득안정을 위한 지원책 마련 ▲시민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등의 정책 마련을 제안했다.
구리시의회 김성태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구리시의회] 2024.11.21 hanjh6026@newspim.com |
신동화 의장은 "의정에 깊은 관심을 두고 시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의회의 문턱을 없애고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열린 의회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의회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한 의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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