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문체부, 2030자문단 2년간 성과 공유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기 해단식…2기는 27일까지 공모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21일 오후 1시, 아트코리아랩에서 '제1기 문체부 2030자문단 해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지난 2년간 자문단의 활동 소회를 나누고 주요 성과를 공유한다.

제1기 자문단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2년간 문화·체육·관광 분야 주요 회의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노력했다. 특히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체육 4개 분과로 이루어진 '문체부 청년참여협의단' 활동을 통해 청년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 담당자들과 계속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8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제5차 청년문화포럼에서 현장 참가자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청년세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3.12.28 jyyang@newspim.com

◆청년공예 스튜디오 조성, 맞춤형 AI 교육 추진, 직장운동경기부 표준계약서에 안전 관련 조항 마련 등

청년참여협의단에서 발굴한 문화예술, 콘텐츠, 체육, 관광 분야 4대 대표 과제는 ▲(문화예술) 산업단지 청년공예 오픈스튜디오 조성을 통한 전시·유통·홍보·교류 등 청년공예가 종합지원 ▲(콘텐츠) 콘텐츠 제작 분야 현업인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직무별 인공지능 도구(툴) 활용 교육, 저작권 법률·사례 교육, 국내외 인공지능 관련 교류 행사 등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 추진 ▲(관광) 지역의 수요·특성을 반영한 관광 인재 양성 교육 추진을 위한 한국관광공사와 지역 관광공사 간 협력체계 구축 ▲(체육)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 선수에 대한 표준계약서 관련 운영 규정 내 안전과 관련한 조항 마련(장비 사용, 안전 교육 이수 등)이며 문체부는 2025년 업무 추진 시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제1기 자문단장 김동민 청년보좌역은 "자문단 활동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8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제5차 청년문화포럼에서 참가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3.12.28 jyyang@newspim.com

이해돈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제1기 자문단은 다양한 청년들의 생각을 문화·체육·관광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뜻깊은 첫걸음이었다. 제1기 자문단의 활동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앞으로 구성할 제2기 자문단의 활동도 제1기 활동과 같이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정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제2기 자문단을 27일까지 공모하고 있으며, 청년세대의 의견을 더욱 폭넓게 수렴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