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향교는 오는 22일부터 한 달간 사천향교 일원에서 수능을 마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사천향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사진=사천시]2024.11.20 |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전통문화의 이해와 계승, 대학 진학 및 사회로 진출하기 전 육기예 체험을 통해 선비정신 등 배울수 있도록 했다.
지난 8일부터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사천여고를 시작으로 용남고, 삼천포고, 삼천포여고, 삼천포공업고, 사천고 등 지역 내 학생 600 여명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사천 향교 관계자는 "옛 학교인 향교에서 그동안 학업에 시달리던 몸과 정신을 수련하고 이번 특별한 체험을 통해 또 다른 도전을 위한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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