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함양군, 경남도 산불지상진화경연대회 장려상…3년 연속 수상

기사입력 : 2024년11월18일 15:02

최종수정 : 2024년11월18일 15:02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경남도가 주최한 '2024년 경상남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남 함양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함양군] 2024.11.18 

통영시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남지회가 주관으로 최근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산불지상진화 실력을 겨루었다.

평가기준은 간이 수조를 설치한 후 중형 펌프를 이용해 약 300m 거리의 산악지형에서 호스를 통해 물을 공급해 담수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평가에서 함양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의 꾸준한 체력 단련과 산불지상진화 훈련의 결과로서 2022년도부터 꾸준히 수상을 해왔으며 지난 2023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도 장려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가져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함양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산불진화를 위해 평소 꾸준히 훈련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불 초동진화를 위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해 산불로부터 함양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