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원건설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하이닉스, 청주에 20조 투자...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강화
청주테크노폴리스, 인프라 확충으로 성장 가속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매머드급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데 이어 교통 인프라 개발도 추진되는 등,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완성형 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20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어, 청주테크노폴리스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올 4월 SK하이닉스는 이사회에서 약 6만㎡ 규모의 M15X 부지를 신규 D램 생산 기지로 전환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AI 반도체 붐에 힘입어 D램의 수요가 늘어나자, 생산 기지를 청주테크노폴리스로 택한 것이다. M15X가 내년 준공되면, 기존 SK하이닉스 청주 1~4 캠퍼스를 비롯해 협력사들과의 상호 연계를 통해 매머드급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난 4월 정부가 '반도체 현안 점검 회의'에서 국내 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 4,000억 원을 투자하고, 혁신 기업 성장을 돕는 1조 4,000억 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한다고 발표한 만큼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최대 수혜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교통 인프라도 다수 확충되고 있다.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과 '충북선 고속화 사업' 등이 예정되어 있는 것은 물론, 두 노선이 경유하는 북청주역(예정)이 신설돼 충청권은 물론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당진~울진을 잇는 동서 5축 고속도로 사업 등이 진행 중으로, 도로 환경 역시 개선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반도체 사업 등 활발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머지않아 완성형 신도시로의 모습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늘어나는 일자리와 인구에 맞춰, 교통 인프라도 다수 확충되고 있어 이 지역에서 공급되는 신규 단지를 눈여겨보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랜드마크급 복합단지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이 뜨겁다.

[사진 =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 하임 더원]

㈜원건설의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은 청주테크노폴리스 S3 블록에 지하 3층~지상 41층 4개 동, 아파트 전용 84~113㎡ 543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111~115㎡ 84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84㎡A 300가구 ▲84㎡B 106가구 ▲84㎡C 36가구 ▲113㎡ 101가구를 비롯, 오피스텔 ▲111㎡ 21실 ▲115㎡ 63실 등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됐다.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춰 시세 차익을 기대해 볼 만하여, 청주를 넘어 충북 지역 전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은 우수한 교통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북청주역(예정) 초역세권으로 각종 교통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전망이다. 또한 2·3순환로가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이 용이하며, 중부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도 가까워 차량으로 전국 각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KTX·SRT가 경유하는 오송역도 차량으로 2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탄탄한 배후 수요도 갖췄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의 반경 14㎞ 내에는 33개 산업단지가 있으며, 다수의 산업단지를 차량으로 20분 대에 출퇴근할 수 있다. 북측으로는 오창과학산업단지·남측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동측에는 청주 원도심 등과도 가깝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2순환로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8년 1월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