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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임대 '화성시청역 에코그린시티' 회원 모집 중

기사입력 : 2024년11월15일 13:43

최종수정 : 2024년11월15일 13:43

1,428세대 대단지 민간임대
서해선 개통으로 교통 편의성 증대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서해선 화성시청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민간 임대 아파트 화성시청역 에코그린시티가 회원을 모집 중이다.

서해안 복선전철이 지나가는 화성시청역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남양읍 활초리 일대의 토지를 원활하게 확보한 후 새롭게 출발한다. 총 1,428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19개 동으로, 전용 면적별로 59㎡, 84㎡A, 84㎡B, 84㎡C로 구성되어 있는 중소형 평형으로, 거실과 주방 사이 맞통풍이 우수해 일조량이 풍부하고 환기성 또한 뛰어나다.

[사진 = 화성시청역 에코그린시티]

특히 수요가 높은 84㎡B의 경우 3베이 형태로 되어 있어 생활 공간이 탁 트여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각 방마다 독자적인 분위기를 띠고 있어 가족 구성원에 따라 개인 프라이버시 공간 확보가 가능해 각자의 삶 패턴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교육적 인프라도 충족했다. 활초초, 동양초, 신백중, 남양중, 남양고 등 도보권으로 갈 수 있는 위치에 원스톱으로 우수한 학세권을 형성하고 있어 학부모들은 물론 학생들도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다.

화성시청역 에코그린시티는 함봉산을 비롯한 단지 내 녹지 등으로 인해 숲세권 힐링이 가능하다. 일부 세대의 경우 제부도, 궁평항 등 서해 바다 전망도 확보해 오션 뷰까지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남양뉴타운 내에 위치해 있어 화성시청, 경찰서, 병원 등이 인접해 있기 때문에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반경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 또한 갖추어져 있다. 그린쉼터, 분수광장, 어린이놀이터, 중앙광장 등이 있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힐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으며,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장, 실내 도서관 등을 갖추고 있다.

교통 환경으로는 77번 국도를 이용할 경우 안산까지 약 20분대 안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제2외곽순환도로, 비봉~매송간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이동이 편리하다는 점에서도 직장인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또한 도보로 갈 수 있는 위치에 서해안 복선전철인 화성시청역이 11월 2일 개통되어 2027년 신안산선까지 개통 시 여의도까지 약 30분 만에 도달 가능하다.

화성바이오벨리, 마도산업단지, 송정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서 앞으로의 미래 가치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화성특례시로 지정될 예정이라는 점에서도 화성 권역 혁신 개발이 기대되고 있으며, 송산그린시티, 화성국제테마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화성시청역 에코그린시티는 10년 장기 민간 임대 아파트로 안정적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대출 이자까지 지원되고 있는데다 임대 보증금 가입 대상 주택이며, 전매 제한이 없어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금액이며, 청약 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고 전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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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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