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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돌입...대설·한파 안전관리 총력

기사입력 : 2024년11월14일 14:59

최종수정 : 2024년11월14일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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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월 기온 변동성 예상…재난 취약계층 보호
지난해 대설 피해 126억 원, 평균보다 많아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정부는 올겨울 대설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행정안전부는 대책 기간에는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되어 있는 대설과 한파 재난 위기 경보 단계를 각각 '관심'으로 발령하고, 관계 기관에서는 상시 대비 체계를 유지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상청 11∼1월 예보에 따르면 강수량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겠고 기온은 12월에는 대체로 낮지만, 11월과 1월에는 대체로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겨울철에는 대설 피해로 농·축산 시설 등 재산 피해가 126억 원 발생했다. 최근 10년 평균 99억 원에 비해 다소 많았다.

한랭 질환자는 400명으로, 10년 평균 416명과 비슷했다. 계량기 등 수도 동파는 6,416건으로, 10년 평균 23,505건보다 적었다.

이에 정부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현장 중심 대응 기조를 유지하며 취약 구간에서 선제적으로 제설하는 등 국민 불편 최소화에 집중할 계획이며, 특히 노약자, 옥외 근로자 등 겨울철 재난 취약 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대설·한파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한경 재난안전본부장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이 시작되는 만큼, 정부는 국민께서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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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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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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