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에 이 달 중 아파트 6150가구가 공급된다.
아크로 리츠카운티 단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 |
13일 부동산인포 등에 따르면 올해 11월 서울에 총 8개 단지, 6150가구(일반분양 3821가구)가 공급된다. 구별로는 서초구·성북구·영등포구·노원구·중랑구·금천구·강동구·강서구에 위치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공급한다.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총 707가구(전용면적 44~144㎡)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140가구다. 방배동에는 12개 구역의 재건축 정비사업이 예정돼 향후 1만2000가구 이상 신흥 주거타운이 될 전망이다. 특히 DL이앤씨의 '아크로'를 비롯해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롯데건설 '르엘' 등 하이엔드 브랜드가 대거 들어선다.
DL이앤씨는 또 영등포구에 당산동4가 유원제일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를 분양한다. 총 550가구 중 전용 51~59㎡, 11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밖에 롯데건설은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1223가구(일반분양 509가구) 규모의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한다. 성북구 삼선동 일대에서 10여 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다. 포스코이앤씨는 중랑구 상봉터미널 부지 개발로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을 분양한다. 총 99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39~118㎡, 800가구가 일반분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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