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부산정보산업진흥원, 20주년 맞은 '지스타 2024' 최대 규모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1월13일 15:17

최종수정 : 2024년11월13일 15:17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벡스코 등에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G-star 2024(이하 지스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주최,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당신의 지평선을 넓혀라(Expand Your Horizon)'라는 슬로건 아래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대형 게임사들의 신작은 물론, 인디게임에도 많은 주목이 쏠린다.

G-star 2024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11.13

행사 구성은 게임전시회, 비즈니스 상담, 국제 게임 콘퍼런스(G-CON), 인디게임 쇼케이스,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지스타컵 2024 등이 포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넥슨이 7년 만에 메인 스폰서를 맡아 행사장 규모를 크게 확장했으며, 스팀도 처음으로 국내 전시회에 참여한다. 총 44개국 1375개 업체가 참가하며, 3359개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넥슨은 지스타 역사상 최대 규모인 300개의 비투씨(BTC) 부스를 준비했으며,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국내 유수의 게임사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게임을 선보인다. 스팀은 300 부스 규모로 인디게임 쇼케이스를 통해 60여 개의 인디 개발 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제 게임 콘퍼런스는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행사가 열리며, 세계 유수의 게임 개발자들이 참가해 42개의 세션을 통해 전문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 지역에서는 23개 게임 기업이 공동관을 통해 세계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며, 50개의 부스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작년 지스타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많은 실질적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와 한국게임산업협회는 행사 기간 많은 관람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안전한 축제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안전 관리와 보안 역시 대폭 강화했다.

관람객 밀집도 완화를 위해 오전 10시·낮 12시 입장으로 구분했으며, 현장 예매 없이 사전 온라인 예매 방식을 도입했다.

관람객이 벡스코 앞 6차선 도로를 건너서 전시장까지 이동해야 함에 따라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행사 기간 센텀역 교차로에서 벡스코 정문 입구까지 6차선 도로를 양방향 통제한다.

공식 앱 스마트티켓 현장 확인처를 오전(벡스코 야외주차장 부지)과 오후(벡스코 부대시설 부지)로 분리했으며, 2부 티켓 현장 확인처와 대기 장소, 벡스코 사이 도로를 행사 기간 통제한다.

통제 기간은 지스타 기간인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도로 통제에 따라 시내버스 3개 노선(307번, 1006번, 2029번)과 시티투어(레드)노선이 벡스코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고 우회 운행한다.

시와 지스타사무국은 주요 교통지점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교통안내 전광판, 티브이(TV) 방송, 시 홍보 매체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적극 알리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통제구간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사무국 내 민원 안내 전용회선을 별도 개설․운영한다. 경찰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행사 운영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구역별로 면적에 따른 수용 가능 인원 기준, 밀집 현상 발생 시 대응 기준을 별도로 설정했으며 경호, 운영, 안전요원 등을 비롯해 시, 주관사, 경찰, 소방 등의 지원 인력을 포함해 약 500명이 투입된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지스타는 2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모든 역량과 지원을 집중하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철저한 준비 지원으로 참여 기업과 관람객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