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스마트 버스 승강장 '고래(WHALE)'가 2024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에서 동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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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능형 버스 승강장 고래(WHALE)가 2024 우수디자인(Good Design) 상품 선정에서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 상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며 국내외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디자인에 부여된다. 올해는 총 1056점 중 7.5%에 해당하는 80점이 선정되었다.
'고래'는 울산의 상징인 십리대숲과 고래 형상을 교통시설물에 반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 청사에 위치한 이 스마트 승강장은 혼잡도 개선과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공간 설계와 교통정보 제공, 무선충전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선정은 디자인코리아 2024와 다양한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울산시는 현재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4점의 우수 디자인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공공시설물로는 태화강국가정원과 울산암각화박물관 등이 포함된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