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 의회 5층 예결위회의실에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시민 의견 수렴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준영 광주시 도시공간국장과 심철의 광주시의원이 발제자로 나서며, 학계 및 도시계획 전문가 6인이 참여해 토론할 예정이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사진=광주시의회] 2024.11.12 hkl8123@newspim.com |
앞서 광주시는 상업지역 내 주상복합시설의 비주거 의비율을 15%에서 10%로 낮추는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 또 심 의원은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 건물의 주거 외 용도 비율 완화와 함께 준주거지역 내 공동주택, 주거복합 건물과 오피스텔 용적률 상향 조정 등을 포함한 조례를 발의했다.
시의회는 시민의 재산권과 도시 미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조례에 관한 내용을 들여다 보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박필순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전문가와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효율적인 개정안을 마련하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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