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열린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 '인연축제 시즌 2'에서 9커플이 성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경남 거제시가 개최한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행사 인연축제 시즌 2 [사진=거제시] 2024.11.11 |
이번 행사는 거제시 직장인과 타시군 거주 직장인 참여로 총 18커플(36명)이 참석했고, 50%의 매칭률로 9커플이 탄생했다.
행사는 아주동 가정행복지원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과 매칭토크로 시작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거제식물원에서 랜덤데이트와 포토미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아갔다.
이후 한 호텔에서는 커플명랑 운동회, 연애심리 토크, 스피드 데이트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인기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주인공이 된 느낌으로 다양한 주제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올해 1기와 2기로 총 17커플이 매칭됐다"며 "매칭되지 않은 참여자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내년에도 인연축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만남의 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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