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초 음성인식 AI 월패드 적용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견본주택 인기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계룡건설은 지난 8일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했다.
[사진 =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 |
이 단지는 대전 서구 KT 대전인재개발원 부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86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 84㎡ 504가구, ▲ 99㎡ 204가구, ▲ 116㎡ 65가구, ▲ 145㎡ 55가구다. 대전을 대표하는 건설사인 계룡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분양 일정은 11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11월 28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서류 접수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계약 체결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 아침부터 방문객들이 몰렸다. 견본주택 내 평면별 유니트 관람에도 줄이 이어졌으며, 상담을 진행하는 분양 상담석에는 30대 젊은 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상담이 계속됐다.
견본주택 내부에는 유닛과 KT AICT 라운지를 꼼꼼히 살피는 이들이 많았는데, 특히 음성 인식 월패드와 순찰 로봇, 청소 로봇 등 최첨단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단지는 대전 최초 음성 인식 AI 월패드를 도입하여 음성으로 쉽고 편리하게 세대 내 시스템 등을 제어할 수 있고, 홈 노크 존, 스마트 원패스, 서빙 로봇, 산소 발생기, 미세먼지 신호등, 엘리베이터 비명 감지, 홈 네트워크 보안 등 최첨단 시스템을 갖췄다.
그 밖에도 대전 아파트 최초로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피트니스는 최고급 호텔에서 만나볼 수 있는 테크노짐 운동기구를 적용하였다. 또한, 투룸형, 스튜디오형, 파티 룸이 갖추어진 게스트하우스, 키즈 플레이룸, 산소 공급 프리미엄 독서실, 사우나, 공유 오피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의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서 만날 수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