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보령은 오는 11~12일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보령머드테마파크, 보령시립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령시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 개초. [사진=보령시] 2024.11.08 gyun507@newspim.com |
1일 차인 1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본행사는 보령한내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보령시 탄생넷(보령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네트워크) 발족, 붓 드로잉 퍼포먼스, 업사이클링 공연, 홍보부스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관‧단체가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보령시 탄생넷이 출범한다.
2일 차인 12일 보령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부대행사는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어 '찬란한 멸종' 저자로 유명한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을 강사로 초빙해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동일 시장은 "기후위기에 직면한 현재, 탄소중립은 시민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것을 넘어'행동'으로 직접 보여줘야 한다"며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하여 시민이 감‧탄(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현)하는 탄소중립도시 보령을 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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