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쉬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섰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지역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고 있다.
완주군이 '쉬는 청년'을 위한 적극적인 취업을 위해 맞춤형 취업지원을 추진한다.[사진=완주군]2024.11.07 gojongwin@newspim.com |
군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구직 단념 청년 등 90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립준비청년과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청년에게도 취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완주군은 지역 일자리 허브인 일자리지원센터, 로컬잡센터, 여성새일센터, 고용지원단과 협력하여 우수 기업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취업 준비, 업무 경험 제공,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로컬잡센터는 참여자 맞춤형 취업 상담과 일자리 박람회 연결, 농가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여 청년들에게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이수자에게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 일자리센터, 가족센터, 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의 협의체를 구성해 청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완주군의 청년 인구(18세~45세)는 10월 말 기준 2만9658명으로 전체 인구의 29.9%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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