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시험장 점검관 파견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광주지역 38개 시험장 612실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된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시험 당일 환자 대비용 별도시험실과 미응시자 대기실을 추가로 운영하며 11일부터 13일까지 각 시험장에 점검관을 파견해 최종 점검을 실시한다.
수능 시험장. [사진=뉴스핌 DB] |
올해 광주지역 수능 응시 인원은 전년 대비 757명 증가한 총 1만6846명이다. 수험생들은 수능 전날 수험표를 소속 학교 또는 지정 장소에서 수령해야 한다. 검정고시・타 시도 고교 졸업 수험생은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수험표를 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시험장 방문을 통해 출입구와 위치를 사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조치할 계획이다"며 "11일부터 운영되는 광주 수능 종합상황실과 12일 문답지 보관소를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수험생들이 불편과 걱정 없이 시험에 응시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이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