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날 국회를 방문,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국회 환노위 안호영 위원장과 지역구 이원택 의원(농해수위), 윤준병 의원(농해수위·예결위), 조배숙 의원(법사위·예결위), 이춘석 의원(국토위) 등과 만나 김제시의 중점사업에 대한 관심과 예산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좌)이 이춘석 의원에게 김제시 예산확보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김제시]2024.11.06 gojongwin@newspim.com |
정 시장은 안 위원장에게 △용지 정착농원 현업 축사 매입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빠르게 지원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이춘석 의원에게는 △기후변화 생태문화 탐방센터 조성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예결위원인 윤준병 의원과 조배숙 의원과의 면담에서는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사업 △용지 정착농원 현업 축사 매입사업(2차) △기후변화 생태문화 탐방센터 조성사업 △국립 새만금 수목원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이원택 의원과는 2025년 국가예산에서 정부 단계에서 과소 또는 미반영된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정성주 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국가예산 확보가 더욱 절실하다"며 "김제시의 미래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들이 반드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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