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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방안전원 '대한민국 안전대상'..."안전, 자발적 문화 확산돼야"

기사입력 : 2024년11월05일 19:22

최종수정 : 2024년11월05일 19:22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소방안전원이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2002년 시작해 올해 2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우수기업과 개인·단체 공로자를 표창해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안전문화 의식 정착과 대한민국 안전 선진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한국소방안전원이 5일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소방안전원] 2024.11.05 gyun507@newspim.com

시상 분야는 우수기업상, 공로상, 공모전으로 나뉘며 대통령상 3점, 국무총리상 3점, 행정안전부장관상 15점 등을 비롯해 총 46점이 수상자에게 주어진다.

대통령상은 우수기업상 부문에서 세계 최초 로봇 친화형 빌딩을 운영하는 네이버 주식회사 1874와 IPGM(SW)을 국가 미래전략 핵심기술로 인정받아 전기차 산업 분야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차지했다.

공로상 부문에서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김학중 교수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경모의 세친구' 팀이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되었다.

수상 기업은 현판 수여와 함께 최대 3년간 종합점검이 면제된다.

이상규 한국소방안전원장은 "우리 사회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단순한 의무를 넘어 자발적인 문화로 확산시키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안전이 일상 곳곳에 녹아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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