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정원 감축부터 학생 도박 문제까지 7개 분야 점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5일 도교육청의 주요 정책 및 사업 점검을 위한 행정사무감사에 착수했다.
위원들은 부교육감을 대상으로 ▲교원 정원 감축 ▲학생 평가 관리 ▲학생 성교육 현황 ▲늘봄학교 추진 ▲증평교육지원청 설립 ▲학생 도박 문제 ▲청주 고교 교문 사고 등 7개 분야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 행정사무감사. [사진 = 충북도의회] 2024.11.05 baek3413@newspim.com |
유상용 의원(비례)은 학생 평가 관리의 투명성을 강조하며 학업성적관리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요구했다.
김성대 의원(청주8)은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를 지적하며 성교육 내실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정일 의원(청주3)은 늘봄학교 사업의 전면 도입에 따른 운영 문제 해결을 촉구했고 박진희 의원(비례)은 학교 안전 점검의 철저한 이행을 역설했다.
박봉순 의원(청주10)은 학생 도박 예방 교육의 의무화를 강조하며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병천 의원(증평)은 증평교육지원청의 신설 필요성을 주장했고 이정범 의원(충주2)은 교원 정원 관리의 합리적 개선을 촉구하며 교원 필수정원제 도입을 제안했다.
교육위의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본청을 대상으로 5~6일,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7~8일,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11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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