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시장 "청년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지난달 26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군포시 번영로 314) 앞마당에서 '2024 군포 청년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군포청년축제. [사진=군포시] |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가을, 청춘의 빛깔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군포시 청년들의 다양한 개성과 꿈을 응원하며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앞마당 및 센터 내에서 진행됐다. 다양한 테마로 나뉜 존(zone) 운영과 함께 커피 시음, 플리마켓, 공연 등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활기찬 활동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 축제는 레드존, 그린존, 브라운존, 옐로우존, 블루존, 퍼플존 등 다양한 테마존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레드존에서는 청년들의 참여를 이끄는 개막식과 퀴즈 이벤트 '청플 골든벨'이 열렸다. 그린존은 공연 관람 및 휴식 공간으로 마련됐다.
브라운존에서는 지역 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커피 시음회 진행 및 옐로우존에서는 커피를 주제로 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블루존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이 열려 창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퍼플존에서는 푸드트럭이 청년들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 청년들의 주도로 진행된 주거복지분과의 '응답하라 OX퀴즈' 로 전세사기 및 주거정보 퀴즈를 통한 정보 제공과 문화예술분과의 '나무책갈피 체험행사'를 진행해 청년 및 시민들에게 새로운 체험학습과 청년 커뮤니티를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외에도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검사 '청년 스트레스 치수 측정', '우울증 검사'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과 시민의 정신건강을 체크해 주었다.
군포청년축제. [사진=군포시] |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2024 군포 청년축제가 청년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청년들이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 색깔을 찾아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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